24년 6월 26일 전부는 올해 발표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청년들을 위한 예식 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는 공공시설을 48곳 더 추가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장소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 미술관,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 생태공원과 함께 세종 호수공원 등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예식공간으로 제공되는 공공시설을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 중에 예식비용을 절약하거나, 특별한 기억에 남는 예식을 위해 공공 시설을 결혼식 공간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는 어떤 지역에 어떤 공간이 예식장소로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려웠고, 해당 지역의 예식장 예약도 쉽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에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는 예식장 이용요금, 수용할 수 있는 인원, 접수가능 여부, 예약 날짜 조회, 피로연과 진행방식 등 시설별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공유누리에서는 국립공원, 지방자치단체 시설 등 80여 개 장소가 포함될 예정이고, 앞으로 60여가 공공기관이 더 추가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예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시설 48곳을 더 추가한데 더해서, 2027년 말까지 200개소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예식공간 예약서비스 이용방법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의 검색창에 "예식" 또는 "결혼"등의 검색어를 넣고 검색하면, 전국에서 예식장으로 이용가능한 공공시설들의 목록 리스트가 검색됩니다.
만약 검색을 하지 않으신다면, 홈페이지의 첫 페이지 아랫부분의 배너로 제공되는 "우리 마을 예식장소 대관"을 클릭하시면 지도에서 해당 지역의 예식장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도에서는 공공예식장과 함께 근처의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지도를 크게 확장한 후 공공예식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 요금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예식장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이 가능한 날짜와 함께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날짜를 클릭하고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다음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신청서의 작성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회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해당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시면 가입한 후 로그인 하셔야 해당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공공시설은 예식장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신청서 작성 시 이용 목적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승인 후 요금 결제
예식장 사용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하고 난 후 해당 기관 담당자가 심사하여 승인시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약 해당 공공시설의 요금이 유료인 경우에는 요금을 결제한 후에 예약이 확정됩니다. 요금 결제도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식장을 예약, 승인, 예약취소하시면 해당 결과를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문자로 전송됩니다.
공공 예식공간 목록(24년 6월 26일 기준)
공공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3월~6월, 10월), 국립현대 미술관(4~6월, 9~10월), 중앙교육연수원(연중),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공원(9~10월), 설악산 생태탐방원(9월~10월), 세종호수공원(2~12월), 세종중앙공원(2월~12월) 등 134곳이 있습니다.
더 상세한 예식공간은 아래 파일을 받아보시면 예식공간 별로 시설명, 개방날짜, 수용인원, 사용요금, 유형(실내/야외), 피로연 여부, 진행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공공기관에서 예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오늘 정보가 유익하셨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