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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민거리 빨래 냄새 없이 말리기 꿀팁!!

by %?$!$$*1E& 2024. 7. 9.

2024년 6월 20일경에 시작된 장마가 벌써 몇 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장마는 6월 말경에 시작해서 7월 말경에 끝이 납니다. 

 

30일 정도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주부들은 제일 큰 걱정이 빨래입니다. 높은 온도로 인해 자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수건과 옷가지들의 수는 평소보다 많고, 계속되는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서 빨래는 말리는 것이 몹시 번거롭고, 종종 빨아놓은 세탁물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기간입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되는 비에도 불구하고 빨래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꿀팁 꼭 알아두셔서 건강하고 뽀송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한 세탁기 사용

장마철 세탁기 사용만 스마트하게 해도 빨래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습니다. 

세탁은 소량으로 자주!!

장마철에 빨래 건조가 어려울수록 빨래를 모아서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빨래를 소량씩 자주 하는 것이 빨래 건조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빨래 양이 많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빨래가 건조대에 널려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빨래들 사이의 공간이 부족해서 공기 순환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빨래는 조금씩 자주해서 빨래 건조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장마철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수분 흡수를 위한 마른 수건 활용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장마철 빨래 말리기에 큰 걱정이 없겠지만, 건조기가 없는 경우에 세탁 시 마른수건만 잘 활용해도 빨래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 시 탈수 사이클 동안에 마른 수건 몇 장을 추가하여 탈수 과정을 실행하면, 마른수건이 빨래의 남아있는 수분을 흡수해서 탈수된 빨래에 남아 있는 수분의 양을 줄여줍니다. 탈수하는 중간에 마른 수건을 추가할 수 없다면 세탁이 모두 종료된 후에 마른 수건을 넣어 탈수 과정을 한 번도 추가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빨래 건조에 제습기나 선풍기를 활용!!

장마철 베란다 등에 빨래를 널어 말리는 것보다 실내에서 말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자칫하면 빨래에서 쉰내가 나거나 몇날 며칠을 널어둬도 잘 안 마르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할때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활용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선풍기 사용법

선풍기를 위쪽을 향하도록 배치해서 빨래 건조대 근처에 놓습니다. 선풍기는 가급적 최고 속도로 설정해서 가동하고 최대로 넓은 영역을 커버 파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널려져 있는 빨래 주위의 공기가 순환되어 건조 속도가 빨라집니다. 

제습기 사용법

제습기는 주변 습도를 줄여 옷을 더 쉽게 건조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좁은 공간에서 사용했을 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해서 빨래를 건조하는 데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건조대 근처에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놓아 사용하면 장마철 눅눅한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서 빨래를 더 빨리 건조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널기 꿀팁

습도 높은 장마철에 빨래를 더 잘 말리기 위해서는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어떤 모양으로 너는 지에 따라서도 큰 효과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빨래들 사이를 겹치지 않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너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그재그 널기

빨래를 건조대에 나란히 똑바로 널지 말고, 널 때 지그재그 패턴으로 널어서 빨래들 사이에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빨래들 사이에  공기가 더 자유롭게 순환되어 옷이 더 빨리 건조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문지 활용

빨래들 사이에 신문지를 드문드문 같이 널어두시면 신문지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빨래 건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신문지를 활용하실 때 주의할 점은 신문지에 인쇄된 부분이 옷에 닿아서 물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밝은 색 옷 주변에 신문지를 배치하는 것은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건조대 추가

빨래를 건조하는 공간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건조대를 하나 더 추가로 배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건조대에 옷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가면 빨래들 사이에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서 잘 마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가의 건조대를 배치해서 옷 사이 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옷을 널게 되면 빨래 건조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 빨래의 적!! 빨래 쉰내 제거!!

여름철에 빨래를 말리다 보면 자칫하면 빨래에서 쉰내가 나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되면 땀냄새인지 곰팡이 냄새인지 모를 냄새가 새로 빨아둔 옷에서 나게 되어 불쾌감이 유발됩니다. 이렇게 여름철 빨래 냄새는 빨래하는 중에 식초, 베이킹 소다, 섬유유연제 등을 추가해서 하시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식초는 냄새를 제거하고 살균하는 효과가 있고, 베이킹 소다를 세탁할 때 넣어주시면 냄새를 중화하고 세탁물을 더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여름철 빨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세탁 시 사용하는 세제를 소량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빨래에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이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탁 세제를 소량 사용하시고 이에 더해 세탁시 헹굼 코스를 추가로 더 사용하시면 냄새 제거에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보일러 돌려주기

보일러는 주로 난방이나 온수용으로 사용하지만, 여름 장마철에 눅눅한 공기를 뽀송하게 만들기 위해 가끔 작동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겨울에 보일러를 틀면 실내가 금방 건조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보일러 가동은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보일러 가도은 보일러 온도를 낮게 설정해서 일정 시간만 가동하시면 실내의 습도를 낮춰서 전체적인 실내 공기의 습도를 낮춰주고, 이로 인해서 빨래도 더 빨리 건조해 줍니다. 그리고 보일러와 함께 에어컨을 낮은 설정으로 동시에 작동시키시면 빨래 건조에는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장마철에 빨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뽀송하게 말릴 수 있는 다양한 꿀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개해 드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잘 활용하셔서 장마철 빨래 고민을 더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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