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은 사회복지 정책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지표로, 가구의 경제적 수준을 평가하여 정부의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로 매년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반영하여 변경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산정방법, 2025년 변경된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그리고 본인의 소득이 중위소득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하는 방법, 자주 묻는 질문까지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란?
기준 중위소득은 특정 시점에서 가구의 소득을 기준으로 하여, 그 중간값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의 수급자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즉, 기준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의 소득을 오름차순으로 정렬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개의 가구가 있을 때, 5번째와 6번째 가구의 소득의 평균이 중위소득이 됩니다.
중위소득 산정방법
중위소득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구 소득(경상소득) 통계를 바탕으로 산정되는데, 매년 조사된 가구의 소득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중위소득을 계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구의 크기와 소득 수준에 따라 최근 3년 간의 실질소득 증가율,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등 다양한 변수가 고려되어 결정됩니다.
여기서 가구의 경상소득이란? 가구의 근로소득에 재산소득, 사업소득, 이전소득을 합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족 기준으로 2024년 대비 6.42% 증가하였고, 1인 가구의 경우는 7.34% 증가하여 작년(2024년)보다 기준 중위소득이 높아져서 복지정책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 가구원수 | 1인 | 2인 | 3인 | 4인 | 5인 | 6인 | |
| 기준 중위소득 |
24년 | 2,228,445원 | 3,682,609원 | 4,744,657원 | 5,729,913원 | 6,695,735원 | 7,618,369원 |
| 25년 | 2,392,013원 | 3,932,658원 | 5,025,353원 | 6,097,773원 | 7,108,192원 | 8,064,805원 | |
<2025년 급여별 선정 기준>
| 급여 종류 | 생계급여 | 주거급여 | 의료급여 | 교육급여 |
| 기준 중위소득 비율 | 32% 이하 | 48% 이하 | 40% 이하 | 50% 이하 |
개인&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비율 확인방법
기준 중위소득 비율이란? 각 개인이나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개인이나 가구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구가 자신의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의 몇 %를 차지하는 지를 가늠해보고 싶으시면, 건강보험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구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현재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를 확인하셔서, 해당 요금을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와 비교하여 기준 중위소득의 몇 퍼센트 정도인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건강보험료로 지불하고 있는 금액은 가구원들이 내는 의료보험 비용을 모두 합산하여, 합산한 금액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를 비교해야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개인이나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비율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각종 정부지원제도 신청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소득인정액이란 무엇인가요?
A: 소득인정액은 실제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한 것입니다.
Q: 가구원 수는 어떻게 산정하나요?
A: 주민등록등본 상 함께 거주하는 가족을 기준으로 하며, 실제 생계와 주거를 같이 하는 사람을 포함합니다.
Q: 중위소득 기준은 매년 바뀌나요?
A: 네, 매년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반영하여 조정됩니다.
마무리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하여 작년 대비 4인 가족 기준 6.42% 상향되었습니다. 이렇게 상향된 기준 준중위 소득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 변화와 함께, 중위소득의 상승은 많은 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보다 나은 사회복지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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