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 7월부터 연200만원까지 자기돌봄비 지원 (ft. 우리카드)

아프거나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인구(13세~34세)가 2022년 10만 명 이상이라고 추산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정부는 소외된 "가족돌봄청년"들이 자신들의 학업, 취업준비,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 등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 주요 내용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족돌봄비 지원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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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

정부는 13세~34세 가족돌봄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전담기관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가족돌봄청년들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제적 지원

가족돌봄청년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관리를 위해 학업 준비나 미래 취업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청년 자기돌빔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분기별로 5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여 청년 본인의 의료비, 문화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지원 계획

프로그램	주요 지원 내용
초기상담	자기 이해 워크숍, 심리상담 등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개인, 집단, 방문, 온라인 상담 등)
일상 회복	일상 생활 회복활동, 사회관계형성, 자조모임 등 대인접촉 확대
	공동생활 홈(Home) (수면 및 위생 관리, 정리정돈, 식습관 개선 지원 등)
관계회복	청년층 이해, 소통 교육, 가족 심리상담, 당사자 가족 자조모임
	당사자 파악 및 1:1 멘토/멘티 활동 운영/관리
일 경험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고용노동부) 등 연계

 

정부는 올해 7월 "청년미래센터"라는 전담기관을 개소하여 온라인 신청 창구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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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비 신청 시기

자기돌봄 지원 사업은 24년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년 동안 운영 후 2026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되는 4개 지역에서는 올 7월부터 가족돌봄비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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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비 지급 방법

오늘(5월 2일) 정부는 "우리 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카드를 통해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자기돌봄비 지급 대상자는 선정 후 우리 카드의 현금포인트를 선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카드는 별도의 전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자기돌봄비의 편리한 지급, 자기돌봄비 사용처에 관한 통계 추출, 개인정보 보안 등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기돌봄비 신청 방법

아직 구체적으로 신청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지원 대상이 되는 분들은 7월 이전에 미리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